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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리뷰

아이폰 12 미니 화이트 자급제 개봉기 언박싱

by 미니밍 2020. 12. 1.

동생이 이번에 새로 구매한 아이폰 12 미니 화이트 자급제.

처음부터 같이 출시하면 될텐데 애플은 마케팅을 정말 잘하는건지 아이폰 12 미니와 아이폰 12 프로맥스는 출시일이 좀 뒤에 있었다.

사람들을 더 기다리게해서 애타게 만들려는 전략인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뭔가 통한것 같았다.

사전예약이 풀리는 동시에 사람들은 미친듯이 구매하기 시작했고(물론 내 동생도 예약하기 위해 12시땡하자마자 사이트에 들어갔다)

몇분뒤 바로 품절되는 사태가.... 정말 애플이 판매하나는 잘하는것 같다.

 

 

사전예약 후 도착한 아이폰 12 미니 화이트. 용량은 128g로 샀다.

자급제 모델은 같은 용량으로 출고가가 1,020,000원.

통신사 모델은 출고가가 1,012,000원.

8,000원정도 차이난다고 보면 된다.

 

동생은 자급제 모델로 구매하였고, 통신사는 내가 추천한 U+ 알뜰모바일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유심만 바로 빼서 꽂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2 미니는 5G 통신도 사용가능한 모델이지만 현 시점 우리나라에서 5G망은 요금제만 비쌀뿐 크게 LTE망 쓸때완 차이가 없어 크게 추천하진 않는다. (물론, 5G가 잘터지는 지역은 속도가 LTE보다 좋지만 매우 한정적이다)

자급제 모델 이용시 굳이 5G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통신사 모델도 5G요금제에서 LTE요금제로 나중에 변경가능하지만 초창기 폰을 변경할땐 5G요금제로 가입해야 개통이 가능하다.

 

 

 

 

 

 

구성품

애플이 출시발표했던대로 탄소량 배출 줄이기 어쩌고 저쩌구 하면서 충전기를 뺀다더니 정말 뺐다.

박스에는 본품 아이폰 12 미니와 C타입 라이트닝 케이블. 이렇게 들어있다.

 

환경을 생각한다더니 애플 제품 살 때마다 들어있는 사과 스티커도 준다. 그건 왜 만들어 주는걸까. 그게 더 환경오염인거 같다.

구성품에 있는 케이블은 고속충전이 가능한데 고속충전 하려면 또 애플에서 고속충전용 C타입 어댑터를 구매해야된다.

애플은 물건을 파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브랜든거 같다. 애플. 징하다 징해.

 

 

 

 

사용 느낌

 

정말 아이폰 12 미니라고 칭할만큼 작고 가볍다. 그래, 이게 휴대성을 가진 휴대폰이지. 

요즘 스마트폰들은 기능을 이것저것 추가하면서 너무 무거워 들고 다니기 힘들었는데 아이폰 12 미니는 바지호주머니에 넣어도 호주머니가 축처지는 현상없이 가볍게 들고다니기 편했다.

 

휴대성하면 저렴하게 출시한 아이폰 SE2도 있는데 휴대성에 비해 너무 작은 배터리와 카메라 성능이 아쉬웠다면

아이폰 12 미니는 휴대성과 동시에 아이폰 12와 스펙도 뒤지지 않아 사용하면서도 정말 만족스러운 스마트폰이었다.

 

그치만 다른 아이폰 12시리즈와 비교했을땐 작은 사이즈다보니 배터리 용량은 조금 낮다고 보면된다.

하루종일 폰을 만지고 있는 사람이거나, 헤비한 업무, 작업들을 하는 사람이라면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듯하다.

 

 

아이폰 12 미니로 찍은 사진

막찍어서 그런지 흔들림이 있었지만 아이폰 SE2에서는 인물사진모드가 동물에는 적용이 안되었으나

아이폰 12미니에는 적용이 가능하다. 반려묘를 키우는 입장에서 사진 찍는 맛이 난다고 해야되나.

색감은 11pro에 비해 조금 흰끼가 많아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