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휴대폰으로 알림문자가 왔다.
11월 17일 자정부터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카드의 캐시백이 중단된다는 말.
아예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초 부터는 다시 재개된다는데 예산이 얼마나 잡힐지 의문이다.
기존에 충전된 캐시백은 사용 가능하나 남아있는 충전금 사용에 대한 캐시백이 중단 된다.
캐시백이 중단된다하면 동백전을 쓸 사람이 누가 있을까.
10% 캐시백이 들어온다하여 엄청난 가입자를 빠르게 이뤄낸 동백전.
혜택이 없어지면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할텐데 내년까진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연말에 쓰려고 충전 많이 해두신 분들도 있을텐데 아쉬울 따름이다.
대신 남구 주민들은 오륙도페이를 쓸 수 있으니 다행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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