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점점 장기화 되면서 배달, 테이크아웃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이 늘어났다.
그로인해 일회용 쓰레기들도 많이 생겼는데 특히나 배달 용기로 오는 일회용기, 카페에서 사온 테이크아웃컵 등
언제 내가 배출해야 되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 정리 해봤다.
지역에 따라 배출되는 요일, 물품들이 다르니 정보를 알고 싶다면 자신이 살고 있는 거주지 구청 사이트를
찾아보는 것이 제일 편리하다.
나는 부산 남구 대연동에 거주하고 있어서 남구청 사이트에서 배출 요일과 품목을 알 수 있었다.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은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간다.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용기에 담아 납부필증을 붙여 배출 하면 되고, 일반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 하면 된다.
종량제 봉투도 지역마다 다르니 거주지에 맞는 봉투를 사면 되는데 마트에서 사는 파란색 봉투는 부산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종량제 봉투니 보고 잘 구매하면 된다.
재활용품은 같은 품목끼리 모아 투명한 비닐에 넣어 배출하면 된다. (검은비닐X, 색깔이 있는 내용이 보이지 않는 비닐X)
월요일
종이, 종이팩, 비닐, 요구르트병, 페트병, 플라스틱
같은 종이라 해도 비닐 코팅된 종이류나 사진, 휴지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들이 있으니 간혹 섞어서 배출한다면
업체에서 수거를 하지 않을 수 있다. 살펴보고 가능한 품목끼리 모아서 배출 하자!
종이팩류 중 우유나 두유팩이 있는데 우유팩은 형태 그대로 모아서 버리면 수거해가지 않는다.
깨끗이 안을 씻어 헹구어 준 뒤 팩을 잘라 펼친 형태로 만든 다음 모아서 버리면 된다.
첨엔 모르고 안쪽만 물로 헹구어 말린뒤 모아서 내놨더니 들고 가지 않아서 구청에다 전화해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씻어서 말린뒤 팩을 펼쳐서 내놔달라고 하시더라.
수요일
캔, 고철, 유리병, 스티로폼, 의루, 소형폐가전제품, 연탄재, 소량의 건설 폐기물
캔 고철류 중에 부탄가스 용기가 있는데 이건 배출전 꼭 구멍을 내서 내부에 있는 가스가 모두 배출되도록 한다음 모아서 버려야 한다!
스티로폼은 택배왔을때 붙어 있는 테이프나 송장 등을 모두 떼어낸뒤 배출하는 것이 좋다.
수거가 될지라도 하나하나 뗄 수 없어서 재활용이 안되는 스티로폼이 많다 하니 귀찮더라도 모두 제거하고 배출하자.
연탄재 같은 경우에는 마대자루에 담아서 배출하면 된다.
그리고 소형폐가전제품 품목이 있는데 집에서 쓰다가 고장난 밥솥이나 작은 인치의 티비, 모니터 등등
이러한 전자제품들도 수요일에 무상수거가 가능하니 버릴 제품이 있다면 요일에 맞춰 배출하면 된다.
나도 이번에 고장난 프린터랑, 모니터, 키보드를 내놓았다.
키보드는 플라스틱도 있고 선도 있는데 전자제품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구청에 전화 했더니 전자제품으로 수요일에 배출하면 된다고 하여 수요일에 배출하였다. 모르면 바로 전화 해보는게 제일 빠름!
다만 전기장판이나 조명기기 목재 재질의 전자제품은 수거가 안된다 하니 이건 폐기물 버리는 업체에 문의 해서 버려야한다. 주의!
금요일과 토요일엔 수거를 해가지 않으니 미리 미리 체크 해놨다가 제 시간에 맞춰 배출하자!
그리고 상시로 배출 가능한 품목들이 있는데 아래표를 참조!
폐형광등과 건전지는 단독주택의 경우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고,
공동주택, 아파트 같은 경우 지정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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